2022. 3. 12. 03:30ㆍ건강
안녕하세요? 이프입니다.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 미란다커 그리고 마돈나가 이것을 항상 단백질 세이크에 넣어서 매일매일 즐겨먹는다고 알려지면서 굉장히 유명해졌는데요.
할리우드 스타의 몸매 관리 또 건강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정말 열광했던 건강식품, 과연 그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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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고지베리입니다.
고지베리는 구기자라고 하며 중국 진시황이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구했다고도 합니다.
구기자는 맛이 새콤달콤하고 약간 건포도처럼 달지 않아서 그냥 간식으로 드시기에도 굉장히 괜찮습니다.
구기자나무에 열리는 열매가 구기자인데 시중에 판매 중인 제품들은 주로 말린 제품들을 판매합니다.
생과는 정말 예쁜데요 그야말로 베리베리 한 느낌인데, 너무 예뻐서 하나 똑 따먹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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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나무의 모든 부위가 약으로 쓰일 만큼 유용한데요
특히, 열매는 10선 차 (10가지 신선의 차)라고 불릴 만큼 구기자의 유효한 성분이 알려져 있습니다.
구기자는 성질이 좀 차고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조한 구기자라고 하더라도 만져보면 수분감이 약간 있어서 끈적거리는 느낌이 있는데요
이런 것들은 대표적인 보음, 음기를 보해주는 그런 약재라고 할 수 있고 장수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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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는 정말 많은 유익한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간에 도움이 됩니다.
간 기능을 향상해주는 약초입니다.
구기자의 유효성분인 베타인이라는 성분은 실질적으로 간세포의 신생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물질인 베타인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정말 나이가 비켜가는 그런 환갑의 나이를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마돈나, 또 중국의 진시황제가 즐겨 먹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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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에 대해서는 유명한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요
조선시대 실학자 이수강의 지봉유서에 실려있는 구기 백세주라는 이야기인데요
한 청년이 아버지를 회초리로 막 때리는데, 그때 지나가던 선비가 그 광경을 보고 너무 놀라 청년에게 물어봅니다.
" 여보시요 청년, 노인한테 무슨 짓인가?" 이렇게 야단을 치니 청년이 하는 말이 "아 글쎄 이 노인은 내 자식인데 그걸 먹지 않아서 나보다 먼저 늙었지 않소" 그래서 선비가 너무 놀라서 그 청년에게 넙죽 절을 하면서 그게 무엇인지 물어보았더니 그때 그 청년이 구기자가 들어있는 구기 백세주라고 대답을 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동의보감에서 구기자는 내상 그리고 심한 허로 (숨을 막 몰아쉬는 것)을 보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음을 강하게 하고, 오로와 칠상을 치료하며, 정기를 보하고, 얼굴색을 밝게 하고, 눈을 밝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고, 장수하게 한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오로라고 하는 것은 너무 무리하고 힘들게 일을 하고 휴식을 취하지 않아 생기는 병이고 칠상은 7가지 어떤 과로를 인해서 생기는 질환을 7상이라고 합니다. 이럴 때 간 기능을 보해줘서 면역기능을 높여준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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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의 가장 큰 효능이라고 하면 혈액의 PH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혈액의 산도가 높아지게 되면 적혈구가 응집되고 백혈구의 활동성이 낮아져서 즉 면역력이 저하되고 혈액순환에 방해되는 것을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혈액을 통해서 각 장기와 신경, 모든 몸의 세포들이 영양분을 공급받는다는 점을 생각할 때 혈액의 적 건강한 산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럴 때 구기자가 혈액을 산도를 안정시켜서 혈관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일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좋은 구기자를 청양 구기자를 말하는데요
여름에 비 온 다음에 푹푹 찌는 날씨에 탄저병이 잘 걸려서 사실 좋은 구기자를 얻는다는 게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구기자의 70%는 청양에서 재배되는데 청양산은 구기자를 봄에 겉껍질이 굉장히 앓고 육질이 좀 적은 편이고 진도 산은 육질이 뚱뚱한 두꺼운 편에 해당해요
청양에서는 구기자를 구기자라고 하지 않고 구구자라고도 부르는데요
99살까지 장수한다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기자는 각 계절마다 불리는 이름이 다른데요
봄에는 천정, 여름에는 구기, 가을에는 지골, 겨울에는 서왕모장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구기자를 차로 마실 때는 찬물에 잘 씻은 구기자 열매를 한 15g 물 1리터 주전자에 넣고 잘 우러날 때까지 끌여서 드시면 좋고요
요즘은 구기자 가루로도 많이 나오는데 편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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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성질이 좀 차기 때문에 뱃속이 냉하다든지 설사가 잦은 사람들은 이 구기자를 드실 때 약간 따뜻한 생강이라든지 대추, 이런 것들을 넣으시면 속이 차가운 분들도 구기자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젊음을 유지하고 간 기능에 도움이 되는 구기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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